목포해상케이블카, 18·19일 강풍으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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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18·19일 강풍으로 휴장
  • 최재경 기자
  • 승인 2019.11.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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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휴장 홈페이지에 개제…관광객·시민 대다수 '몰라'

목포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가(이하 목포해상케이블카) 오늘(19일) 강풍의 영향으로 휴장 결정을 내렸지만 널리 홍보되지 않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오늘 오전(19일) 10시 9분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 18일에는 휴장과 관련해서 어떠한 소식도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한 해상케이블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지만 '다시 연락 달라'는 메시지만 보냈다.

목포시민 장모씨는 “지난 18일에도 해상케이블카 케빈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케이블카 휴장 소식을 접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리 민간회사에서 운영하지만 보도자료 등을 언론사에 배포하거나 시청의 협조를 얻어 시민과 관광객이 케이블카 운행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있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18·19일 양일간 강풍으로 인해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을 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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