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섬 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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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섬 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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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발전 활성화·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추진

전남도의회 섬 발전연구회(대표의원 나광국)는 7월 21일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용역 2건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남도 섬의 현실과 여건을 파악한 후 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한 ‘전남도 섬 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어촌사회가 직면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 섬 지역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아 심도 있게 진행됐다.

연구 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박성현 교수는 보고회에서 “「섬발전촉진법」개정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섬 발전 추진대책’에 대응하는 전라남도의 포괄적 종합계획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전남도의 섬 지역 현황 및 여건 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나광국(무안2,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 연구회의 목적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하여 구성되었다”면서 “전국 최다 섬을 보유한 전남도에서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회에서 참석한 정광호(신안2,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전라남도 농어촌 지역은 심각한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자치법규 제정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섬 발전연구회는 나광국 의원을 대표로 섬의 균형발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도의원 11명으로 결성되어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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