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서울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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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서울 거주자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7.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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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틀 만이다.

무안군은 7월 22일 08시50분경 재난문자를 통해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무안 49번과 50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모녀 사이인 무안 49번과 50번 확진자는 모두 서울 마포구 소재 유치원 확진자(마포구 2035)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거주자인 이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무안에서 자가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무안군은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무안군 이동경로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안군은 7월 19일 12시30분에서 14시 사이 일로읍 홍짜홍 중국집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송파 3581번이 19일 이 식당에 들린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편, 무안군에선 총 5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45명은 지역감염, 5명은 해외유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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