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미궁 ‘목포 140번’과 접촉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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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궁 ‘목포 140번’과 접촉 5명 확진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7.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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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141~144번, 무안 52번

목포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목포 140번(전남 1864)과 접촉한 이들이 잇따라 감염되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어제(22일)와 오늘(23일)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먼저 30대 여성인 목포 140번 확진자가 22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이 여성은 20일 증상이 발현돼 21일 목포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접 접촉했던 5명이 추가로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0번과 접촉한 목포 141~144번이 연이어 감염된데 이어 무안 52번(타시군 거주자)도 140번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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