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코로나 확진자 10명 발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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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코로나 확진자 10명 발생 ‘비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7.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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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원 4명, 자가격리 중 3명, 유증상자 3명

목포에서 7월 29일과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선원 4명, 자가격리 중 3명, 유증상자 3명이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30일 08시 현재 171명이다.

목포 162번은 40대 여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6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2번은 자가격리를 철저히 이행해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시는 강진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했으며,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163번은 20대 남성으로 28일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163번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강진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하는 한편 자택 등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164번은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28일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4번과 접촉한 외국인 선원 166번, 167번, 168번도 29일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65번은 163번 접촉자고 169번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7월 30일 확진된 170번은 169번 접촉자, 171번은 157번 접촉자다.

시는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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