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중심가로 활력길 ‘2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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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중심가로 활력길 ‘25일 개통’
  • 서상용 기자
  • 승인 2019.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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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및 차도 화강석 판석포장 완료…가로등 설치 중

주민 불편과 상인들의 영업지장을 초래했던 ‘무안읍 중심가로 활력길 정비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25일 개통된다.

무안군은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무안읍 중앙로 무안버스터미널에서 불무공원 회전교차로 371m 구간의 아스콘 포장과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화강석 판석과 보도블럭 판석을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개통식은 없다.

지난 3월 23일 착공해 장장 8개월 만에 개통을 맞게 되는데 그동안 중앙로 전체가 한 방향, 또는 양 방향이 막힌 채 공사가 진행돼 막대한 영업 손실과 주민 피해를 불러왔다.(관련기사 본보 3호)

당초 10월 30일 완공계획이었으나 세 차례의 태풍 등으로 일기가 고르지 않았고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과 연계 진행되면서 준공이 늦어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공사가 마무리되는 만큼 상가나 주민들이 협조해 활력길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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