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가구 주거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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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가구 주거개선 활동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1.09.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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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최고령 할머니 주거환경 개선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는 9월 16일 고령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개선 활동 대상가구로 선정된 해제면 최고령자인 102세 할머니는 그동안 높은 문턱과 여닫이 문으로 인해 거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생계급여 수급자인 할머니는 재가요양보호서비스를 받고 있어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되지 않고 있었는데 지난달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의 요청으로 해제면에서 방문상담을 실시한 결과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해제면 복지기동대에서는 할머니의 실내거동에 불편이 없도록 문턱을 낮추고 여닫이문을 미닫이문으로 고치는 작업을 실시했다. 바깥출입이 어려운 할머니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이혜향 해제면장이 직접 전달했다.

황인섭 복지기동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할머니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한 복지기동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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