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여파 목포·무안·신안서 4명 추가확진…총 2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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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여파 목포·무안·신안서 4명 추가확진…총 20명 발생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9.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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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여파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추석 연휴였던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목포무안신안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한 가운데 23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3일 확진된 목포 247번과 248번은 가족모임을 통해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시는 확진자 출입장소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 및 폐쇄조치를 취하고 CCTV와 정밀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분류와 동시에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신안 25번 확진자는 명절 고향을 방문한 평택시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밀접 접촉한 가족 3명 중 1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무안 79번은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무안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무안군 내에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명절 연휴인 9월 18부터 22일까지 목포 11명, 신안 3명, 무안 2명 등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연휴 이후인 23일 4명이 추가되면서 총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석연휴 수도권 등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했다면 선제적으로 보건소에서 감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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