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진 70대 여성이 이틀만에 숨졌다.
무안경찰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시경 몽탄면 구산리 몽탄복지회관 앞 도로에서 A모(75, 여) 씨가 몰던 4륜 오토바이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가로질러 반대편 도로로 넘어졌다.
4륜 오토바이를 뒤따르던 한국토지정보공사(LX) 무안지사 직원들이 사건현장을 목격하고 코피를 흘리고 있는 A 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한 뒤 119에 인계했다. A 씨는 광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발생 이틀만인 지난 14일 숨졌다.
무안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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