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건설기계협회, 운남면 수해 응급복구 자원봉사

2023-07-21     김진혁 기자

무안군 운남면 무안건설기계협회 김석, 신재백, 박기운 회원이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려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무안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운남면에 138mm 비가 오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운남면 무안건설기계 소속인 김석 회원은 동암리 영해마을 안길에 발생한 토사유출에 굴삭기를 동원하고, 신재백, 박기운 회원은 둔전마을에서 저동마을로 지나가는 큰 도로변에 발생한 토사유출에 굴삭기, 덤프를 동원하여 응급복구에 힘썼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수해복구에 협조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운남면에서도 배수로, 소하천 등에서 유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퇴적토를 제거하여 수해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