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11일로 연기

1월 11일 11시로…이재명 대표 안위가 우선

2024-01-02     서상용 기자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이재명 대표 건강이 먼저”라면서 “이재명 대표 신변문제로 국회의원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추후 1월 11일(목) 11시에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 몸이 떨린다. 이건 아니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들께서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표의 안위가 우선이다.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초 1월 3일(수)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