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제51대 목포시부시장 취임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 전력”

2024-01-02     김진혁 기자

목포시 신임 이상진 부시장이 취임했다.

목포시는 1월 2일 오후 제50대 이상진 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부시장은 2008년 행정고시 51회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 국제협력관, 곡성군 부군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개최도시이자 전국적인 문화관광, 맛의도시로써 큰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소통하는 자세로 목포시 공직자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이상진 부시장은 유능한 행정가로 목포시의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큰 목포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이 부시장과 함께 많은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환영했다.

한편, 소영호 전임 부시장은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