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봄철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등 산불예방 특별관리

2020-02-25     서상용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에서는 봄철의 건조한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5월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안소방서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률은 봄(33%)→겨울(32%)→여름(19%)→가을(16%)로 봄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원인 1위는 부주의(63%), 전기(17.3%), 기계적 요인(7.8%)등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무안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부주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언론 등을 활용 홍보 추진 ▲농촌 마을 이장 등을 통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방송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산불)예방 캠페인 집중실시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등 보급·설치 확대 ▲유관기관 등 산불대비 대응태세 구축을 통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