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영암·무안·신안 김병도, 서삼석 지지 선언

2024-03-06     서상용 기자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된 김병도 예비후보는 3월 5일 “지역민의 바람을 이해하고 지역에 힘이 될 적임자는 서삼석 후보다. 서삼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후보가 지역민의 대표 일꾼으로 적합하다. 오직 지역민의 이해와 요구를 담보할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도 전남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중량감과 경륜을 갖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서삼석 후보는 농어촌문제, 인구감소문제, 섬 발전문제 등 우리 지역의 현안과 미래 어젠다를 견인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하고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로 치러지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태성·천경배 예비후보간 3인 경선으로 진행되며, 1차 경선에서 50% 지지자가 없을 경우 결선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경선 투표일은 3월 11(월)일부터 13일(수)이며 결선투표가 실시될 경우 투표일은 3월 16일(토)부터 17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