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력 강화

2020-05-08     서상용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7일 학업 복귀 지원과 비행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1분기 민·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무안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안교실, 학업중단 집중지원학교 지역사회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회에서는 관련 기관별 사업 소개와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학업중단예방에 필요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업중단(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운영사례의 내용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운영방향을 나누고 다양한 사업 등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학업중단(위기)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접거나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서적인 안정과 학업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들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