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면 지사협, 독거노인 가정 방충망 교체

2020-07-29     박승일 기자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인배, 장용우)는 지난 7월 23일 면 회의실에서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해 방충망 교체 등 하절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내용과 대상자 선정을 논의했다.

몽탄면은 지리적 특성상 우거진 나무들이 많아 여름철 모기, 날벌레 때문에 문을 닫고 생활하는 어르신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면 협의체에서는 8월 첫째주까지 독거노인 가정 20세대에 방충망 설치를 완료해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도록 해드릴 예정이다.

장용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가 겹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이웃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여름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배 몽탄면장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