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면 지사협, 거동불편 독거노인 안부 살펴

2020-10-07     박승일 기자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학·박문재)는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키트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목욕봉사 뽀드득 행복하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1:1 결연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기탁물품은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구급함 등 위생용품 9종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학 운남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하고 물품을 후원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은 없는지 늘 관심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