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오브제 임숙영 대표, 무안군에 그릇세트 1,000개 기부

2020-12-24     박승일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2월 16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메종오브제(대표 임숙영)로부터 주방용 뚝배기 그릇 1,000세트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임숙영 대표는 지난 2019년에도 그릇 500세트를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 대표는 “이번에 기부하는 뚝배기 그릇은 질 좋은 친환경 그릇”이라면서 “그릇이 잘 전달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박윤수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군에서도 연말연시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기탁받은 그릇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