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 월두항 앞바다에 얼음 ‘둥둥’

2021-01-12     서상용 기자

바다에 얼음이 쓸려 내려와 이번 북극 발 한파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12일

12일 오전 무안군 현경면 월두항 앞바다가 얼음으로 가득 찬 보기 드문 모습을 연출했다.

이 얼음은 인근 해안가 갯벌이나 모래사장에 쌓였던 것으로 바닷물이 많이 들 때 함께 슬려 나왔다.

1월 들어 무안지역 최저기온은 6일 영하 7.8도, 7일 영하 10도, 8일 영하 13.8도, 9일 영하 11.9도, 10일 영하 10.4도를 기록해 4일 연속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