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교회발, 무안서 1명 추가확진…총 17명 감염

2021-02-17     서상용 기자

신안 지도교회 발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무안군 해제면에서 17일 낮 1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왔다.

무안군

무안군은 이날 낮 5시47분 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관련 해제주민을 선제검사 하던 중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면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해제새마을금고 인근에 있는 제2금융기관 직원으로 알려졌다.

신안 지도교회 발 확진자는 이로써 17명이 됐다. 14일 70대 노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16일엔 신안군 7명, 무안군에선 일가족 및 친인척 7명이 무더기 감염됐고 17일 추가로 1명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