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49번 확진자 발생…48번 가족

2021-02-24     서상용 기자

목포에서 코로나19 4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목포시는 2월 24일 오후 6시50분 재난문자를 통해 목포에서 코로나19 4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49번 확진지는 48번인 해남거주 70대 남성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2월 24일 목포시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진단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는 “역학조사 후 필요한 동선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48번은 감기 증상이 발현돼 무안군 남악 소재 병원을 20일과 23일 방문했고, 코로나19 검사를 안내받았다. 23일 10시경 목포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안군은 목포 48번과 관련해 2월 20일(토) 09시30분~11시 사이 남악하나내과를 방문한 주민은 남악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문자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