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실적발표회) 성황리에 마쳐

2019-11-26     박승일 기자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문영순)는 지난 21일 무안군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및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농촌여성의 생활개선회 활동작품 전시회와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활개선회의 결속을 다짐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식전 행사로는 틈틈이 갈고닦은 줌바댄스 축하공연과 함께 생활개선회원들의 전문교육을 통해 만든 향토음식, 치유농업, 생활공예 작품 30여종이 전시됐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의 바쁜 영농에도 무안 대표축제 참여, 1읍면 1과제, 분과활동 등 일년 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실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과 김산 무안군수 축사,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문영순 회장의 대회사로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농촌여성 역량강화에 필요한 장석근 강사의 사상체질 강의와 농업·농촌 관련 선진기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이 있었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에 감사하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의 지킴이로써 농촌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행복한 농촌의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현재 10개회 39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과 농촌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는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