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14일 94명 확진…무안읍 18명

2022-02-15     서상용 기자

무안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94명을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41명이 가족, 지인, 친인척 간 접촉으로 인해 확진됐다. 24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고 26명은 자가격리 중, 3명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받은 후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무안읍이 18명, 일로읍 13명(오룡 12명), 삼향읍 47명(남악 35명), 청계면 3명, 현경면 1명, 해제면 7명, 타지역 5명이다.

무안에서는 설 명절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3일 39명, 4일 63명, 5일 68명, 6일 71명, 7일 71명, 8일 69명, 9일 51명, 10일 69명, 11일 76명, 12일 75명, 13일 95명이 발생했다.

14일 목포에선 213명, 신안군 7명, 함평군 14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