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화물차 적재함 인부 수송 ‘강력 단속’

2022-05-10     박승일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는 지역 특산물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화물차 적재함을 이용 인력수송 및 적재 초과 등 선제적으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근무 활동을 강화한다.

농산물 수확철 인력 집중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조암동 교차로, 현경 봉오제 주변 인력시장이 형성되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인력을 이동하기 위해 화물차량 적재함을 이용하여 인력 수송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적재 초과 등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인력시장이 형성되고 종료되는 시간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적재함 탑승 등 위반행위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박삼현 서장은 “화물차량 적재함 탑승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 결과는 심각하다”면서 “인력시장을 주변으로 이른 새벽 보행자 사고 우려가 있어 밝은 옷 입기 및 경운기 야광 반사지 부착, 야광조끼, 반사지 농모 등 홍보물을 배포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