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농협, 167억 종합청사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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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농협, 167억 종합청사 기공식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11.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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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자재판매장·신용사무소 2023년 11월 준공 예정

무안농협이 167억원 규모의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무안농협은 11월 22일 오전 10시 무안읍 금광아파트 인근 종합청사 부지(교촌리 50번지 외)에서 김산 무안군수, 박삼현 무안경찰서장, 김선치 무안교육장, 박의승 무안소방서장, 지역농협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 및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종합청사 신축 첫 삽을 떴다.

종합청사는 부지면적 3487평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로컬푸드 매장을 겸한 하나로마트, 저렴한 자재공급을 위한 자재판매장, 편리한 금융점포를 포함한 신용사무소가 들어서 농가소득 증대와 생활편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023년 11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안농협 종합청사 조감도
무안농협 종합청사 조감도

노은준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수확의 계절, 풍요로운 멋진 가을날 우리농협의 백년대계를 위한 종합청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5000여 조합원과 더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하반기면 완공될 멋진 종합청사가 매우 기대된다”면서 “공사 진행 중 지역주민들께는 불편한 점이 많으시겠지만 잘 이해해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이 지역의 발전에 초석이 되는 종합청사가 잘 만들어져 조합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지역명소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무안농협은 성내리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에 교촌리 시대를 열게 된다”면서 “무안농협 종합청사 주변이 핫플레이스가 돼 무안읍 균형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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