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면 박광철 씨, 제설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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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면 박광철 씨, 제설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2.1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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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노령인구가 많은 시골지역은 눈을 제때 치우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개인이 포크레인으로 매년 제설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안군 운남면에 거주하는 박광철 씨는 3일간 대설 속에서는 면소재지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개인 포크레인을 이용해 교통 위험지역인 삼거리부터 시작해 면사무소 앞 구간 도로를 말끔히 치우는 제설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운남면민들은 “갑작스게 내린 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매년 봉사로 통행에 지장 없도록 큰 도움을 주신 박광철 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제설작업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운남면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폭설로 인한 면민의 불편 최소화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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