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년 연속 전라남도 양성평등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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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년 연속 전라남도 양성평등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2.1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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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결과에서 전남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평가 추진실적, 여성관리직 비율, 4대 폭력·성인지 교육실적 등 9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양성평등 컨설팅을 시작으로 기간제를 포함한 공무원 95%가 성인지 교육과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자발적으로 이수하고 여성 관리직 확대, 45% 이상 위촉직 여성참여율 확대, 각종 사업과 법령 등에 대해서도 전문기관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해 왔다.

특히 정책 개선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법령 62개, 사업 18개 등 총 80건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양성평등 개선안을 도출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양성평등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돼가는 선한 영향력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군정 수행에 있어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 양성평등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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