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안군지부, 양파·마늘 수확철 맞아 ‘농촌인력중개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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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무안군지부, 양파·마늘 수확철 맞아 ‘농촌인력중개센터’ 방문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3.05.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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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무안군지부(지부장 김해종)는 5월 12일,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력중개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 해소 및 농촌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2개 센터(무안농협·일로농협)를 2019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농가에 맞춤형 작업자를 공급하기 위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농작업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인력에 대한 교통비 및 숙박비, 교육비, 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도 제공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 어 주고 있다. 센터의 운영비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5월 11일 현재까지 약 5000여명의 인력을 농가와 연결,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종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당면한 농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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