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통해 5월 광주 아픔 느낄 수 있는 독서 행사
무안행복초등학교(교장 심재호)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해 5월 8일부터 31일까지 릴레이 필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필사를 통해 5.18정신을 되새기며 5.18 추천 도서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도서관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필사를 처음 해보는데 책을 천천히 읽을 수 있었고 책을 통해 느낀 5월의 광주는 아픔으로 기억될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 정신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심재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5.18정신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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