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안군지부(지부장 김해종)는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달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탄면 농가의 마늘수확 일손돕기에 이어 전남농협 경제사업부 임직원들과 또 다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무안군지부와 전남농협 경제사업부 직원 20여명은 6월 1일, 무안읍 매곡리 소재 양파·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가 심한 농가에 도움을 줬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번기 일손부족에 애타는 농가를 돕고,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마련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양파수확과 마늘줄기 자르기 작업을 함께하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해종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육성조직과 자매결연 기업체,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