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운영하는 물놀이장 2곳과 과 해수욕장 3곳이 7월 14일과 15일 일제히 개장한다.
7월 14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일로읍 회산백련지 ▲무안읍 불무공원 물놀이장이다.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과 어린이 7000원, 어르신과 유아는 6000원이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역시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무안읍 불무공원 물놀이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우천시 휴무고 더위가 피크인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는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무안황토갯벌랜드 물놀이 풀장도 운영된다. 7월 2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손님을 맞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여기엔 어린이용 풀장 1개와 유아용 풀장 1개가 운영된다.
7월 15일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현경면 홀통해수욕장 ▲망운면 낙지공원 해수욕장 ▲망운면 톱머리 해수욕장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32일 동안 운영된다.
무안군은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개장 준비 전반에 걸쳐 일제 현장점검에 나섰다.
7월 13일 김성훈 부군수가 직접 해수욕장 3곳, 물놀이장 2곳을 현장 방문했으며 해당 부서장과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물놀이장, 휴식 구역, 편의시설까지 민원발생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했다.
김성훈 부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맞아 약 4년 만에 물놀이장이 오픈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7월 20일 개최되는 연꽃축제 시즌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물놀이장과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