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행복한고구마 김용주·이정옥 부부, 고구마 200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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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행복한고구마 김용주·이정옥 부부, 고구마 200박스 기부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2.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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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2월 18일 현경면에 위치한 행복한고구마(대표 김용주)로부터 고구마(10kg) 20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행복한고구마 농장은 리아스식 해안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로 넉넉한 일조 시간과 각종 무기질이 함유된 해풍이 불어 고구마를 건강하게 키워내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용주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브랜드명을 ‘행복한고구마’로 지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실천에 매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고구마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부받은 고구마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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