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 신안군장학재단에 3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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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 신안군장학재단에 3천만 원 기탁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2.0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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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2월 22일 신안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문만식 조합장 및 군청, 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문만신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오른쪽)과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축협은 나눔축산 경영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거둔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상여금에서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신안군 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며 코로나 시국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신속히 지원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 전달으로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 누적액은 총 1억2504만 원을 달성했고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재)신안군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지난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업 이용과 관심 덕분에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환원을 하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2022년 임인년은 모든 신안군민들께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행복하고 번창하기를 누구보다도 기원하며 앞으로도 기쁨은 함께하고 슬픔은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의 가족같은 축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는 매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기부를 통한 각종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무안군과 신안군에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며 지난 1월 10일에는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사랑의 쌀 3천 포를 기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년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와 축산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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