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도의원, ‘국산 조사료 정부정책 현실화’ 정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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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도의원, ‘국산 조사료 정부정책 현실화’ 정부 촉구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09.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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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사료 정책 과감히 현실화해 축산농가에 실질적 보탬되야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9월 15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국산 조사료 정부정책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정길수 도의원
정길수 도의원

이날 정길수 의원은 “최근 사료가격 인상 등 생산비 폭등으로 축산농가가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정부의 조사료 정책에 대한 현실화 없이는 이 같은 어려움을 결코 타개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현재 정부의 조사료 정책은 지방비 과중으로 상당수 지자체가 지방비를 우려해 사업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융자사업의 경우에는 실행률이 57%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지원단가도 과거 2009년도 수준에 머물러 있어 현실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 의원은 “고품질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서는 현재 정부 정책의 대수술이 필요하다”면서 “당장 내년부터 정부의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조사료 관련 모든 정책을 현실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길수 의원은 제4대부터 제7대까지 무안군의회 의원이자 제5대 무안군 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제12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해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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