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10월 7일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담당)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무안의 문화자산을 탐방한다.
무안문화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향토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무안의 삼향문화(의향(義鄕)·예향(藝鄕)·미향(味鄕)) 체험을 통해 무안 향토사의 터무니(근본)를 찾아가며 무안문화를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탐방에서는 무안의 고대사를 비롯하여 무안 분청의 특성을 알아가는 시간과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무안의 미향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초의차를 마시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선치 교육장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무안의 오랜 역사 지식을 탐구하고 문화 공간을 탐방하는 것은 무안의 문화적 특성을 공유하고 전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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