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지회장 박영일)는 지역 주민들에게 북한의 문화와 예술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양민속예술단을 초청해 해제면 노인의 날 행사에서 공연했다.
10월 18일 해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해제면 노인의 날 행사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양민속예술단의 민속무용과 북한 노래, 부채춤, 아코디언 연주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영일 지회장은 “남과 북이 갈라진 지 70여년이 지났다”면서 “공연을 통해 북한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양민속예술단은 우리나라의 새터민들 가운데 북한에서 예술부문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해 구성한 예술공연단체로 2002년 첫 공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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