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남도역사관광연구회, 정책 연구용역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위해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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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남도역사관광연구회, 정책 연구용역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위해 현장으로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10.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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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도역사관광연구회(대표 나광국 의원)는 10월 21일과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구례군 일원에서 2차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2차 현지활동은 남도역사관광연구회에서 진행하는 ‘역사탐방로 관광콘텐츠 개발’ 정책용역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21일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오후 4시경 지리산 국립공원을 찾아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의 탐방로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우리의 하나로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곳이다. 의원들은 일몰 때문에 노고단까지는 가지 못하고 노고단대피소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인 22일 남도역사관광연구회는 지리산에 위치한 화엄사를 찾아 남도 불교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화엄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됐다고 전해지며 국보로 지정된 각황전과 연기암에 있는 높이 13m에 달하는 문수보살상으로 유명하다.

나광국 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은 “지리산은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남도의 보물 같은 산”이라면서 “이번 현지활동을 통해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정책용역의 방향성에 대해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용역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추진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전라남도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새로운 관광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도역사관광연구회는 전남의 역사관광 자원의 발굴과 보전, 새로운 관광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조직됐으며 소속 의원은 나광국(무안2), 이철(완도1), 박종원(담양1), 박선준(고흥2), 정철(장성1), 박종원(영광1), 김호진(나주1), 한숙경(순천7), 김주웅(비례), 진호건(곡성), 모정환(비례), 김진남(순천5) 의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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