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꿔가는 안전한 유치원으로 탈바꿈’
일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미숙)은 10월 25일 유치원 도서관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안심유치원’ 사업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행복안심유치원’ 사업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일로초병설유치원은 감염병예방 분야와 노후된 교육시설 및 설비 분야 개선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낡은 화장실 세면대를 청결하고 유아 키높이에 맞는 대리석 세면대로 교체해 손씻기, 양치하기 등 유아들의 청결 습관이 생활화됐으며. 감염병 관리와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유아들이 안심하고 놀이하도록 유치원 현관문 교체, 조리실 싱크대 교체, 에어컨 실외기 커버를 설치했다.
행복안심유치원 사업설명회와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신모 학부모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며 선생님들을 믿고 맡기기는 하지만, 시설적인 부분에서 한계가 있는데, 행복안심유치원 사업으로 일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미숙 원장은 “행복안심유치원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으로 거듭났다”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을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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