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해제 20.4cm 눈…대설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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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해제 20.4cm 눈…대설경보 해제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12.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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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사흘째 최고 20.4cm의 눈이 내렸다.

12월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심적설량(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측정한 양)은 무안 해제면 20.4㎝, 광주 남구 18.8㎝, 영광군 18.7㎝, 광주 광산 18.0㎝, 화순 16.3㎝, 목포 16.1㎝, 전남도청 15.2㎝, 장성 15.1㎝, 나주 13.4㎝ 등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나주, 장성, 강진, 해남, 완도, 영암, 함평, 목포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무안과 영광에 발효됐던 대설경보도 해제됐다. 신안에는 대설경보가, 진도와 흑산도, 홍도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20일)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고 오는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우니 안전운전해 달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정보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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