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무안 R&E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12월 17일 무안교육지원청 상상꿈나래실에서 학생,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안 R&E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이하 발표회)에서 무안 관내 중학생 24명이 참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프로그램은 무안군(군수 김산)의 지원으로 무안 관내 7개 중학교 2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4개월 동안 4개 영역(정치와 사회, 삶과 철학, 경제와 생활, 인간과 환경)으로 팀을 나누어 발표토론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신대 김춘식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교수와 서울대, 고려대, 동신대 한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 4명이 참가해 학생들과의 밀착지도로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발표한 팀 중 우수 2팀을 선정해 실제 수업방식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발표와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무안중 정한성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 의사소통능력등 미래핵심역량이 성장하는 것을 보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4개월 동안 친구들과 함께 끈기 있게 도전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면서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