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회안전지수’ 전국서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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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회안전지수’ 전국서 최하위권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01.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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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4곳 중 169위 도내 5개시 중 ‘꼴찌’…무안 144위

목포시와 무안군의 사회안전지수가 하위원에 머물렀다. 주민들이 지역에서 살면서 안정감을 갖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는 것.

목포시 전경
목포시 전경

1월 3일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조사 발표한 ‘2023 사회안전지수’ 결과에 따르면 한국서 ‘살기 좋은 지역(2023 사회안전지수)’ 평가 결과 목포시가 전남에서 최하위를 차지하고 전국 지자체(조사대상 184개) 가운데 169위로 전국 하위 30개 지역에 포함됐다. 목포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살기 힘든 지역’ 30곳 가운데 한 곳이란 것. 목포시가 조사 지표 모든 분야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리면서 시민들은 목포에서 생활하는 것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는 49.58점으로 조사대상 184곳 중에서 169위에 링크됐다. 전국 지자체 229곳 중에서 설문조사 표본이 적은 45개 지자체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29위(56.43점)인 ‘광양시’로 집계됐다. 이어 순천시가 35위(56.03점)로 그 뒤를 이었다. 나주시는 54.64로 52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79위(53.38점)로 목포시보다 상위에 랭크됐다. 무안군은 144위(51.44점)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사회 안전지수는 시민들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적 요소들을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의 4개 차원, 14개 하위영역, 71개 지표 항목으로 나눠 시·군·구별로 사회 안전도를 측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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