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 방향과 계획 논의
무안군 해제면은 3월 7일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실시해 2023년 기동대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숨어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으며, 전기·가스·주택 설비 종사자를 비롯해 이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 회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로 대면할 수 없었던 기동대원 간 상견례와 더불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의 기동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복지기동대원들은 지역사회에서 공적제도 밖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생활 불편 서비스 대상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기로 다짐했다.
황인섭 대장은 “최근 ‘이웃의 어려움은 동네가 해결’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추어 올 한해도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이웃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요즘 높은 물가와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위기가구가 증가하여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민관협동 복지 안전망 역할 수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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