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4월 3일 함평군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함평군청에 구호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함평군은 이번 산불로 임야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공장 1개소 4동, 비닐하우스 1동, 축사 2동이 타는 등 손해를 입었다
근접해 있는 무안군은 피해를 본 함평군을 위해 긴급으로 산불감시 요원 20여 명과 진화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산불 진화 대원들 1000여 명 격려를 위해 생수 1000개, 라면 600개, 빵 300개, 두유 300개 등 구호 물품을 신속 전달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따뜻한 나눔이 산불 진화 복구와 구호 활동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작은 불씨라도 다시 보자”며 “산불 예방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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