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사현장에서 굴착기 버킷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결국 사망했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 따르면 올 3월 7일 오전 9시 40분 경 신안군 소재 하귤나무 식재공사 현장에서 굴착기 버킷으로 땅을 고르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지는 버킷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노동자 A씨가 4월 8일 결국 사망했다.
목포지청 관계자는 “굴착기 버킷 등을 장착하는 경우 안전핀 등 장금장치를 체결하고 이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중대재해 발생사실을 알렸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