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2차 아파트(오룡7리·8리) 「가정의 날」 행사가 5월 3일 오후 4시 아파트 지하에서 400여명의 입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초 209동 앞 잔디광장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비가 내려 장소를 지하로 변경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가정의 날」 행사엔 김산 군수와 박쌍배·임윤택 군의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토존과 솜사탕·팝콘 체험코너가 인기를 끌었고 가위·바위보 단체전, 훌라후프 돌리기, 풍선 멀리 날리기, 만보기 댄스, 재기차기 등의 게임과 매직풍선마술쇼 공연, 장기자랑, 단체 ○×퀴즈,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 전원이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그동안의 우울감을 날려버리고 오랜만에 아파트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2차 김재성 입주자대표회장은 “공부도 좋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놀았으면 한다”면서 “서로 화목 하는 오룡에듀포레푸르지오 2차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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