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무안지역 교정위원들이 무연고 장기수 수형자를 11년 동안 관리 및 지원을 해와 화제가 됐다.
교정위원들은 그동안 50여 통의 서신을 교환한 수형자가 올해 5월초 만기 출소하자 무안읍으로 초대해 위문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위문 면담에는 무안군번영회장 박문재 교정위원을 비롯해 운남농협 조합장 이석채 위원,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 문만식 위원, 무안여성상담센터 소장 송옥주 위원, 망운면번영회 회장 송남수 위원, 해제면 서정배 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식사 및 지원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법무보호대상자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격려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꾸며졌다.
이날 무안여성상담센터 송옥주 위원은 “법무보호대상자로서 건전한 사회복귀와 자립, 재범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교정 상담 및 예방 교육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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