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안스포츠클럽 대회 성황리 개최
상태바
제2회 무안스포츠클럽 대회 성황리 개최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08.0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수 발굴 및 육성 위한 유소년 배드민턴팀 창단식도 같이 열려

제2회 무안스포츠클럽 황토사랑배 배구·배드민턴대회가 7월 29일 남악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무안군(군수 김산)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무안공공스포츠클럽(회장 고비호)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70팀, 배구 2팀의 동호회원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날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은 대회 개회식과 함께 유소년 배드민턴팀을 창단했다. 선수로 등록된 9명의 전문 선수반과 취미로 배드민턴을 배우는 20명의 유소년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결과 남자 자강조는 윤형민·박건호 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여자 자강조는 이서연·우아현 팀이 우승해 30만원을, 남자 최강조는 이승민·김종혁 팀이 우승해 20만원, 여자 최강조는 서지혜·박슬기 팀이 우승해 2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AB조는 윤건·이은주, CD조는 조해성·김애화, 신인부는 정상운·김슬범 팀이 우승해 셔틀콕을 부상으로 받았다. 학생부에서는 1조 심형주·정주원 팀, 2조 나희서·조해랑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배구는 2팀이 참여해 친선경기로 치러졌으며 시상 대신 전체 참여자들에게 무안산 쌀이 선물로 수여됐다.

고비호 회장은 “무안스포츠클럽의 목표는 생활체육인들이 운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유소년·청소년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초석이 되도록 방석을 깔아주는 것”이라면서 “우리 유소년팀이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의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할 유소년 배드민턴팀 창단과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2회 무안공공스포츠클럽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체육행사 개최를 위해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골프대회는 8월 25일 무안CC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