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회장 나종천)과 청계면 사회단체장협의회는 9월 4일 목포대학교 정문 앞 도로와 구)청계버스터미널 앞 도로 등 2개소에서 군 공항 무안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장협의회 회원인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장 40여명은 군 공항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뜻을 알리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군 공항 이전에 대해 우리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반대하고 있음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나종천 청계면이장협의회장은 “무안군의 거듭된 군 공항 이전 불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여론몰이 홍보를 계속하며, 군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처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으며 끝까지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태석 청계면사회단체협의회 총무는 “군 공항의 소음이 인내할 수준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정치인들이 남발하는 청사진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끝까지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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