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 가장 비싼땅, 남악 맥도날드 1㎡ 2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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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에서 가장 비싼땅, 남악 맥도날드 1㎡ 239만원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4.04.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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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전년 대비 0.1% 상승…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무안군(군수 김산)은 4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8명과 감정평가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8만9313필지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의견제출 받은 토지 7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 및 비교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필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올해 무안군 개별공시지가는 0.1% 상승해 전년도 지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민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표준지공시지가가 작년 대비 소폭 상승(0.11%)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무안군의 최고지가는 삼향읍 남악리 2148번지 맥도날드 부지로 1㎡당 239만4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몽탄면 달산리 산250번지로 1㎡당 553원으로 조사됐다.

결정된 지가는 오는 4월 30일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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