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생명을 살리는 작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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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생명을 살리는 작은 기적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24.05.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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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개헌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개헌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개헌

대부분의 심정지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예측하기 어려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 가능 여부에 따라 생사가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다. 심정지 후 4분 안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

이처럼 심폐소생술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충분히 시행할 수 있다면 소중한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심폐소생술 시행 순서에 대해 배워 보자. 우선 현장의 안전을 확인하고, 쓰러진 사람의 반응 및 호흡 상태를 확인한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빠르게 신고한 뒤 발견 장소 및 상황을 알린다. 팔꿈치가 수직을 이룬 상태로 체중을 이용해 약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가슴압박 30회를 실시한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2회로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행한다. 여러분의 작은 행동 하나가 이웃의 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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